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드)가 2시즌째 현역 최고 선수로 평가될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26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홈경기 선제골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3-1로 꺾는 데 공헌했다.
데이터 분석기업 ‘스태츠 퍼폼’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이후 클럽 축구 공식전에서 세계 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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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19-20시즌 이후 클럽 축구 공식전 기준 세계 어떤 선수가 더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독일은 UEFA 리그 랭킹 4위에 머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13시즌 이후 8연패를 달성한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다.
그렇다고 레반도프스키를 ‘빅리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무대에서, 그것도 최강팀에서 활약하기 때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 대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4경기 18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6경기 및 16강~결승 5경기를 모두 이겨 2019-20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