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23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 공연장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
송파소방서(서장 김성회) 홍보교육팀 문효영 소방관을 초청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실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문효영 소방관은 “사고가 발생한 순간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정지가 오는 즉시 몸에 산소를 공급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처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이 교육을 통해 숙지한 응급처치 및 상황 대응 능력으로 우리 가족, 고객, 더 나아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낼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가족과 이웃은 물론 공원 및 지점을 찾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내 좌석 간 거리두기,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