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공격수 이토 준야(27·헹크)가 2019년부터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토는 23일(한국시간) 2020-21 벨기에 프로리그 13라운드 홈경기 1득점 1도움으로 헹크가 로얄 엑셀 무스크롱을 4-1로 꺾는 데 공헌했다. 이번 시즌 12경기 3득점 4도움. 벨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9위다.
2019년 1월부터 이토는 헹크에서 컵대회 포함 64경기 12득점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9-20시즌에는 29경기 5골 7어시스트로 벨기에 프로리그 도움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 일본인 공격수 이토 준야가 2019년부터 벨기에프로축구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헹크 합류 후 이토는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FA컵을 가리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벨기에 무대에 안착했으나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일본국가대표로는 A매치 20경기 2득점 3도움. 이토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 등에 출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