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멀티골을 기록한 유벤투스가 칼리아리를 눌렀다. 호날두는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8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나온 모든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2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리그 8호골을 기록해 AC밀란의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칼리아리전 승리로 4승4무(승점 16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선두 AC밀란과는 승점 1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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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을 터트린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
호날두는 전반 38분 모라타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코너킥 상황에서 데미랄의 헤딩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