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0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4차전 시구는 최화락 소방관이 맡게 됐다. 최화락 소방관은 2019년 소방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지난 2년간 심정지환자 6명을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6번 수상 받은 바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 또한, 최화락 소방관은 코로나19에 맞서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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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를 부르는 선우정아. 사진=선우정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