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화이글스에서 방출된 투수 안영명(35)이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kt위즈가 손을 내밀었다.
kt는 20일 안영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안영명은 2003년 신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2009년에는 개인 시즌 최다인 11승을 기록했다.
↑ kt위즈는 안영명의 세 번째 프로 팀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2010년 KIA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됐으나 1년 후 프리에이전트(FA) 이범호의 보상선수로 다시 한화로 복귀했다. 이후 선발 및 불펜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안영명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536경기 62승 56패 5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4다.
이숭용 단자은 “안영명은 프로 통산 18년간 선발 및 중간계투 등 다양한 보직
kt는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 탈락)에 올랐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4.69로 3위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