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호(35)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호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호는 NC 선발 구창모와 상대해 초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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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벌어졌다. 4회초 무사에서 두산 김재호가 1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또한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 첫 홈런 신기록이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 기준 3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종전 기록은 SK와이번스 소속이었던 박경완의 33경기, 126타석이다. 이는 2010년 10월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나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