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NC와 가을 야구의 강자 두산이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격돌했습니다.
힘을 비축하고 나서 경기에 나선 NC와 상승세의 두산이 어떤 경기를 펼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전남주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입니다.
과거 홈과 원정을 오가며 진행된 한국시리즈지만, 올 시즌에는 창원과 잠실이 아닌 이곳에서 중립경기로 펼쳐집니다.
【 VCR 】
하지만, NC와 두산 팬들은 '이곳이 우리의 홈구장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 판을 잡기 위해 두 팀은 에이스를 출격시켰습니다.
NC는 정규시즌 19승 평균자책점 3.05의 루친스키를 내세웠고, 두산에서는 정규시즌 20승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한 알칸타라가 나왔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회부터 득점이 나왔습니다.
1번 타자 박민우가 2루타를 만들었고, 나성범의 후속타로 NC가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알테어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5회 현재 NC가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이 35번 가운데 26번을 우승해 74%를 가져가기 위한 양팀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