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영표(43·밴쿠버 화이트캡스 홍보대사)가 대한축구협회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CJ ENM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를 런칭한다. tvN은 오는 30일 오후 7시40분부터 1회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16일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심사위원 2명과 코치 1인을 공개했다. 2003-04 네덜란드 1부리그 베스트11에 빛나는 이영표 앰배서더는 2006 K리그1 베스트11 백지훈(35)과 옥석을 가린다. 2010·2012 K리그1 베스트11 김용대(41)는 골키퍼 자원을 전담 지도한다.
↑ 이영표 밴쿠버 화이트캡스 홍보대사가 심사위원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tvN은 30일 오후 7시40분부터 1회를 방송한다. 사진=MK스포츠DB |
대한축구협회는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통해 축구 붐을 조성하고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방식은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진행되는 예심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 네 차례에 걸친 공개 테스트를 통해 11명을 가린다. 최종 선발자들은 국가대표 훈련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OTT 서비스 티빙(tving)을 통해서도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를 시청할 수 있다. 대한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tvN과 이노션이 제작 및 운영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