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7위까지 올랐던 28살 버나드 토믹(호주)이 성인물에 출연했습니다.
오늘(17일) 폭스스포츠와 퍼스 나우 등 호주 매체들에 따르면 토믹은 최근 교제 사실을 공개한 애인 버네사 시에라와 함께 유료 인터넷 사이트인 '온리팬스' 페이지 영상에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온리팬스'는 주로 성인물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이며 유료로 운영됩니다.
시에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영상 관련 예고 이미지를 올리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2016년 세계 랭킹 17위까지 올랐던 토믹은 한때 세계 정상급 선수로 커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현재는 세계 랭킹이 22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는 지난해 호주 TV 리얼리티쇼에 출연했던 시에라와 사귄다고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시에라는 토믹 이전에 만나던 루크 어윈이라
호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는 토믹의 소식을 전하며 '토믹이 이제 성인 인터넷 사이트의 스타가 되다니 믿을 수 없다'거나 '올해 가장 괴이한 뉴스다. (테니스) 재능이 아깝다'는 소셜 미디어에 나온 팬들의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