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선수로만 이뤄진 스페인 축구 5부 리그 꿈 FC가 팀의 모토인 공정한 경쟁과 기회 제공을 위해 공개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용인 기흥 레스피아 축구장 B 구장에서 열린 이날 테스트에서 대구 FC 출신 조우현(20) 선수를 포함한 총 6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오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첫 경기를 갖는 꿈 FC는 전 고려대 수석코치 전재홍(고령FC) 감독의 스카우팅을 통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꿈 FC에 진출하는 조우현. 사진=씰유나이트 제공 |
특히, 올 시즌은 리그 우승 시 특전으로 주어지는 코파 델 레이 (스페인 국왕컵)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단 공동 운영을 맡고 있는 씰유나이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스포츠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