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EA스포츠 10월의 선수’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체 아담스(사우스햄튼), 코너 코디(울버햄튼), 파블로 파블로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티아구 실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등과 후보로 올랐던 손흥민은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
손흥민은 10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번리전)에 출전해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세 번째다.
손흥민은 “내게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 큰 영광이다.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다”이라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