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팀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정해졌다. 바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다.
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kt위즈를 2-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시리즈 파트너를 기다리며 창원에서 담금질을 해오던 NC는 14일 서울로 이동한다. 올해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해 포스트시즌 중 플레이오프부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진다. 17일 1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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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NC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팬들의 응원소리를 우리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
NC는 4년 만에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4년 전에는 4패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NC다. 설욕의 의미가 더해지는 두산과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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