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관광상품 ‘태권 스테이’ 시범사업을 14일부터 태권도원에서 진행한다.
태권 스테이는 참가 대상별 맞춤형 태권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태권도 수련자 외에도 누구나 쉽게 태권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운영할 계획이다.
14일과 15일,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 등이 포함된 ‘태권도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은 태권도장 수련생들을 위해 전통무예 수련과 발차기가 포함된 ‘태권도랑 놀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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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나를 지키는 태권도’는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호신용 태권도 체험이다. 위험 상황 대처법, 상황별 호신술 실습과 함께 태권도 명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 스테이를 주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태권도 수련인구 증가와 태권도원의 새로운 고객층 발굴, 관광을 융합한 태권도 산업 육성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를 더욱 재미있게 느낄 뿐만 아니라 태권도 수련인구 증가에도
태권도진흥재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장단점 등을 분석 후 2021년에는 상품성을 강화한 태권 스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