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영국 왕실 인증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12일 대영제국 훈장 5등급 서훈자(MBE) 마커스 래시포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청소년 및 지역사회 돕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버버리’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성취하고 꿈을 탐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국 초·중·고등학생 급식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론에 호소하여 정부 예산 1억2000만 파운드(약 1753억 원)를 따냈다.
↑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와 청소년 및 지역사회 지원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버버리 제공 |
래시포드는 2019년 1월 EPL 이달의 선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올스타 등 본업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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