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라이트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기자단 만장일치 투표로 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가 됐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1라운드 V리그 득점 1위, 공격 종합 및 서브 2위로 한국프로배구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3일 케이타는 원정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상대로 54점을 폭격,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주도했다. 54득점은 V리그 역대 단일경기 최다 2위다.
↑ 노우모리 케이타가 2020-21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가 됐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입단하자마자 아시아 첫 경험이라는 핸디캡도 없이 한국프로배구 단일경기 역대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19살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KOVO 제공 |
믈라디 라드니크와 OK니시는 세르
한편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2·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 2008-09시즌 3라운드 이후 12년 만에 V리그 여자부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31인 중 30명으로부터 득표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