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르커스 스트로맨(29)은 뉴욕 메츠에 남는다.
'USA투데이'의 계열사인 '메츠머라이즈드온라인닷컴'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트로맨이 메츠의 퀄리파잉 오퍼(1년 1890만 달러)를 수용한다고 전했다.
이후 스트로맨이 자신의 트위터(@STR0)를 통해 직접 이를 설명했다. '메츠머라이즈드온라인닷컴'의 트위터를 직접 인용한 뒤 "2021년 퀸즈로 다시 돌아가게 돼서 흥분된다!"는 글을 남겼다.
↑ 스트로맨은 메츠에 남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츠는 지난 2019년 7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앤소니 케이,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 두 명의 유망주를 내주고 스트로맨을 영입했다. 그러나 스트로맨이 2020시즌을 포기하면서 그를 반시즌만 쓰고 다시 내보내야하는 상황에 몰렸었다.
메츠는 최소한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도 챙기려는 목적으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고, 그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메츠가 여기에 최소 한 명은 더 검증된 선발을 영입할 것이라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