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31·FC서울)의 아버지 기영옥(63) 전 광주FC 단장이 부산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K리그1 승격 1년 만에 다시 K리그2로 강등된 부산아이파크는 11일 기영옥 대표이사 선임을 발표했다.
부산아이파크는 “과감한 혁신을 통한 쇄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랜 지도자 경험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기영옥 전 광주FC단장을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배경를 밝혔다.
↑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왼쪽)이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기영옥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호고, 광양제철고,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대한축구협회이사,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 광주FC 단장을 역임했다.
기영옥 대표이사는 “훌륭한 지도자 영입과 젊고 독창적인 선수단 구성 및
한편,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2월 1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