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센터 박지수(22·청주KB스타즈)가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9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를 마친 현재 2020-21 여자프로농구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공헌도 모두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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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박지수(왼쪽)가 2020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에 선정됐다. 사진=MBN 제공 |
박지수는 “KB 동료와 힘을 합쳐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다 보니 개인 기록이 따라왔다. 2년 만의 통합우승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신자(한국여성스포츠회장)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월간 MVP를 선정하고 12월 대상 등 8개 부문 연간 수상자를 선정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