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이글스가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한화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라고 8일 밝혔다.
선수 35명 규모의 이번 마무리캠프는 사흘 훈련 및 하루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임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단을 지휘한다.
↑ 정우람은 9일부터 시작하는 한화이글스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용규 안영명 윤규진 송광민 최진행 양성우 등 베테랑을 대거 방출한 가운데 정우람 정은원 노수광 이성열 김민우 등 주축 선수들도 마무리캠프에 참가한다.
1차 지명 내야수 정민규(부산고 졸업 예정), 2차 1라운드 지명 투수 김기중(유신고 졸업 예정) 등 2021년
한화는 이번 마무리캠프를 통해 2021시즌 선수단 전력 구성을 위한 선수별 기량 파악과 함께 팀의 미래를 책임질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