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다.
GS칼텍스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맞붙는다. 10월 21일 이후 3주 만에 재대결이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두 팀이다. 6일 현재 흥국생명(4승·승점 11)이 1위, GS칼텍스(2승 3패·승점 6)가 3위에 올라있다.
↑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2020-21시즌 V리그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사진=천정환 기자 |
GS칼텍스가 컵대회 결승에서 흥국생명을 3-0으로 꺾고 우승했으나 정규시즌 첫 대결에선 흥국생명이 3-1로 설욕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으나 이번엔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
흥미로운 대결에 입장권도 10분 만에 다 팔렸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 흥국생명전 티켓 예매가 10분 만에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총 1692장(홈 1273석·원정 419석)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