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야구부에 연습용 배팅볼을 전달한다.
롯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지역야구 발전과 아마 야구 저변확대에 힘쓰는 연고지역 고교·대학교 야구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직야구장(1680개)과 상동야구장(6600개)의 연습용 배팅볼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 고등학교는 총 6개 학교(개성고·부산공고·경남고·부산고·부경고·부산정보고)로 학교 당 총 720개의 연습구를 지급할 예정이다(부산정보고는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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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또한 지원 대상 대학교는 총 6개 학교(동아대·경성대·동의대·동의과학대·부산과학대·양산동원과학대)로 동아대, 경성대에는 학교당 720개의 연습구가 지원된다. 학교 측 요청으로
창단팀인 부산과학대와 양산동원과학대는 학교당 지급 할당량(720개)에 600개의 연습구를 추가로 지원한다.
연습용 배팅볼은 선지급 대상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 이달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