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축구단이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고지로 2021 K리그2에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시 대의원총회는 5일 상주 상무 회원 탈퇴 및 김천 상무 회원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상무는 2002~2010년 광주광역시, 2011~2020년 경북 상주시를 K리그 연고지로 삼았다. 지난 7월10일 김천시와 2021시즌부터 유효한 협약을 체결했다.
↑ 김천 상무가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원가입 최종승인을 받아 2021 K리그2에 참가한다. 지난 7월10일 경북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 연고지 협약식 당시. 사진=김천시청 제공 |
연맹 제5차 이사회는 8월19일 ‘9월30일까지 법인 설립 완료 후 관련 서류 제출’을
국군체육부대축구단은 1985시즌에 이어 2003년부터 K리그에 계속 참가하고 있다. 1부리그 최고 성적은 이번 시즌 4위다. 2013·2015년에는 2부리그를 제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