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28)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올 시즌 견고해진 내야 센터라인의 중심이라는 평가가 많았기에 재계약은 유력했다.
롯데는 6일 마차도와 총액 145만 달러의 1+1년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내용은 2021시즌 65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15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2022시즌 8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이며, 첫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재계약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시 5만 달러를 지급하는 클럽 옵션이 포함돼 있다.
↑ 롯데 자이언츠가 딕슨 마차도와 1+1 재계약을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전 경기를 유격수로 출장했던 마차도는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등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력으로 팀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계약을 마친 마차도는“롯데에서 보낸 올 한 해는 매우 특별했고 가족들도 롯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