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이 골을 넣진 못했으나 어시스트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루도고레츠를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2020-21 유로파리그 본선 J조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꺾었다. 2승 1패 득실차 +4로 1위가 됐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후반 17분 손흥민은 골 에어리어에서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3번째 골을 도왔다.
↑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어시스트로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경기째 노골이긴 하나 공격포인트를 올려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선수 개인으로는 3경기 연속 무득점이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은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루도고레츠 원정 포함 유로파리그 예·본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경기 10골 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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