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이 미국 복귀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장하나(28·BC카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6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장하나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3위 그룹(3언더파 69타)에는 1타 앞선 1위다.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물렀던 이번 대회 후 미국으로 향해 19일 개막하는 펠리컨챔피언십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할 계획이다. 장하나는 2주 연속 우승과 KLPGA투어 통산 14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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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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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