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리조트, 반려동물과 문화생활 즐기는 체험 클래스 진행

↑ 소노펫 뷰티에서 미용 중인 반려견 모습 [사진 = 소노호텔&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는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주로 반려동물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셀프 케어 ▲미용 매너 ▲쿠킹 클래스로 구성됐다.
먼저 '소노캄 고양' Thinking Dog에선 오는 16일 반려동물의 수제식을 직접 조리하고 싶은 반려인들을 위한 '펫 푸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5성급 호텔 셰프의 지도 아래 1시간 30분 동안 직접 수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요리하는 동안 클래스에 참여한 반려동물간의 사회화와 산책 교육, 펫 마스터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클래스는 6팀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금액은 재료비 포함 9만원이다.
이달 21일과 28일에는 '소노캄 고양' 웨스트 타워 1층 소노펫 뷰티에서 반려동물의 셀프 케어와 미용 매너 트레이닝 클래스 '반려견 그루밍 홈케어'를 진행한다. 클래스는 총 3교시(반려동물 케어, 미용, 상담)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뷰티 클래스는 총 4팀만 한정해 진행한다. 금액은 5만원이며, 예약은 소노펫 뷰티에서 유선으로만 받는다.
반려동물과 함께 한 시간이 적거나 반려동물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면 12월부터 진행하는 '데일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데일리 클래스는 반려동물의 시그널을 배우고 이해하며 반려동물의 표현과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손, 앉아" 등의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훈육 요령과 방법도 습득할 수 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간단한 근력 운동도 준비돼 있으며, 클래스 말미에는 고객 맞춤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데일리 클래스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비발디파크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산책 클래스와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교육을 배우는 소노펫 스쿨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왔다"면서 "추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클래스를 진행해 보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