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집트 U-23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김학범호가 골키퍼를 교체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안준수(세레소 오사카)를 대신해 허자웅(성남FC)을 발탁한다”라고 밝혔다.
안준수의 소속팀 세레소 오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선수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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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자웅이 김학범호에 합류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편,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은 8일 이집트로 출국해 카이로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이집트(13일 오전 3시), 브라질(14일 오후 10시)과 대결한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총 25명의 선수를 소집했
특히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SV다름슈타트) 천성훈(FC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정민(비토리아SC) 이재익(로열앤트워프) 김현우(NK이스트라) 등 7명의 유럽파를 선발했다. 김 감독은 “이번이 유럽파의 마지막 테스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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