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명현만(35)이 올해 처음으로 격투기 공식경기에 출전한다. 무패행진을 3년으로 연장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명현만이 오는 12월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AFC15의 킥복싱 경기에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상대는 공개하지 않았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5승이다. 7연승 및 8전 무패에는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헤비급 타이틀전 2승도 포함된다.
↑ 명현만이 AFC15에서 격투기 8연승 및 3년 무패에 도전한다. 사진=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제공 |
지난 4월 프로야구 투수 출신 조직폭력배 위대한(33)과 복싱 스파링 역시 화제였다. 명현만은 힘들이지 않고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도발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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