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1년에는 보다 날렵해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를 보게될까?
'데포르티보 Z 101'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헥터 고메즈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아래 참조)에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종료 이후 32파운드(약 14.5킬로그램)를 감량했다며 그의 최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게레로 주니어의 모습은 시즌 내내 봤던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 그의 몸무게는 250파운드(113킬로그램).
↑ 게레로 주니어가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명예의 전당 멤버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년간 183경기에 출전, 타율 0.269 출루율 0.336 장타율 0.442 24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아직 완벽하게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한 모습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게레로 주니어가 오프시즌 기간 마음을 독하게 먹은 것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번 오프시즌 기간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한 블루제이스 구단 입장에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Vladimir Guerrero Jr. has lost 32 pounds since the end of the MLB season.
— Héctor Gómez (@hgomez27) November 4, 2020
(via @YancenPujols) pic.twitter.com/rrEfVxaK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