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은 이제 대한민국의 ‘아이콘’이 됐다. 그가 주말마다 터뜨리는 ‘득점포’ 소식에 국민들은 뜨겁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과연 그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한 것일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시즌 종료 후 과연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인가,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황의조 권창훈 이재성 백승호 이승우 황인범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출판사 ‘스페셜원(special one)’이 10월30일 정가 2만5000원에 발간한 ‘유럽축구 스카우팅리포트 2020-21’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를 지향한다. 1990년부터 축구 스카우팅리포트를 만들어 온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박찬하 SPOTV 축구 해설위원, 정지훈 인터풋볼 편집장, 김강현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가 공동 집필했다.
스타들의 위치별(GA안, PA안, PA 밖) 슈팅-득점, 해당 선수의 역대 우승 횟수, 패스 성공률, 태클, 인터셉트, 세이브, 클리어링 등도 담았다. 축구 중계 및 유튜브 동영상을 토대로 한 선수 기술 분석 역시 눈에 띈다.
4대 리그 78개 팀의 포진도, 공격과 수비 항목 20개에 대한 평가(A~E), 득점 및 실점 패턴(지공, 역습, 세트피스 등),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