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3-25 25-18 25-23) 이겼다.
이로써 개막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선두(승점 11)를 지키며 2위 IBK기업은행(승점 7)과 차이를 더 벌렸다.
![]() |
↑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앞세워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사진=KOVO 제공 |
흥국생명의 승리는 김연경이 이끌었다. 김연경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 등을 포함해 26점을 올렸다. 이재영이 18점, 루시아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
KB손해보험은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는 무려 54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의 주역이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