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두산 베어스와 2020 KBO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공격과 수비 모두 주루를 관건으로 꼽았다.
류중일 감독은 3일 “두산은 수비가 강하도 빠른 주자가 많아 주루플레이에 능하다. 한 베이스를 더 안 주는 수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해야 승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코로나19 여파로 5전3선승제에서 3전2선승제로 축소됐다. 정규리그 3위 두산 베어스와 4위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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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감독이 두산과 2020 KBO 준플레이오프 변수로 공격과 수비 모두 주루플레이를 꼽았다. 사진=MK스포츠DB |
류중일 감독은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와 경기 흐름이 다르다. 두산과는 같은 잠실구장을 쓰는 팀이니만큼 꼭 승리하고 싶
“춥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끝까지 함께한준 팬에게 감사하다”라며 와일드카드결정전 현장응원에 감사를 표한 류중일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이민호를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