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광주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와 지난 10월29일 광주광역시 북·서구 스포츠토토 판매점 4곳의 점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를 하지 않겠다는 ‘건전 운영 서약서’,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를 받았다.

↑ 광주광역시 북구 및 서구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지난 10월29일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 스포츠토토코리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 일동.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했다. 전문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 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에게 도박 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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