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59)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 후보에 등극했다.
매팅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31승 29패 성적을 기록, 마이애미를 2003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 |
↑ 돈 매팅리가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매팅리는 이날 MLB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상을 받게된다면, 그것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구단 조직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데이빗 로스(43) 시카고 컵스 감독, 제이스 팅글러(3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이 나머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로스
올해의 감독상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