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가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최종 3위 안에 들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그는 2년 연속 최종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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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쉐인 비버(클리블랜드) 마에다 켄타(미네소타)가 또 다른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채점 1.63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비
사이영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양 리그별로 담당 지부에서 각 두 명씩 투표자를 선정해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11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