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41)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여자배구 리그의 전 구단은 매주 1~2회의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는 지난 10월 27일 선수 2명과 매니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라바리니 감독과 팀 닥터 1명도 검사 결과에 대한 의심 판정을 받아 10월 31일 재검사를 실시했다. 재검사 결과는 둘 다 음성 반응이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해 “난 현재 건강한 상태다. 한국에서 보내주는 응원과 관심에 늘 감사하다. 한국 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외국에 체류 중인 라바리니 감독과 외국인 코칭스태프에게 스스로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갈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