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돼 4개월 만에 재개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일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시작으로 1일에는 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하고, 노스페이스와 부토라에서 협찬한 이번 두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펼쳐진 대회로 특히,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기존의 일반대회와 달리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로 진행되었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
또한, 이번 두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마스크 철저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했으며, ‘코로나19 극복’과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두 대회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학생선수와 일반 선수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