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여자배구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는 1일(이하 한국시간) “라바리니 감독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다. 현재 추가 검사 대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엔릭코 마르치오니과 말비나 스마르젝(폴란드), 미들블로커 할레이 워싱턴(미국)도 역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격리 조치 중이다.
↑ 여자 배구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이탈리아 프로팀 노바라 감독을 겸하고 있다.
라바리니 감독 등 4명이 초기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1일 열릴 예정이던 리그 경기는 취소됐다. 노바라는 현재 이탈리아 리그 13개 팀 중 5승 1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