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 엔트리를 발표했다.
LG와 키움은 11월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케이시 켈리,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세운다.
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올시즌 117경기 타율 0.278 120안타 38홈런 86타점 OPS 0.954F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10월 2경기 출전에 그친 라모스는 이천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했고 실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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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LG와 키움은 모두 포수 3명을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포함했다. LG는 유강남 이성우 박재욱, 키움은 박동원 이지영 주효상을 등록했다.
이밖에도 LG는 투수 이찬혁과 내야수 김호은 박지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은 투수 조성운 양기현과 외야수 박주홍이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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