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가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앞둔 가운데 주장 김현수가 각오를 다졌다.
LG는 11월1일 서울 잠실야구장 키움 히어로즈와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김현수는 31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부터 잘해야 한다. 선수들 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준비하는게 다 있을 것이니 잘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30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서 LG는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LG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에서 5위 키움 히어로즈와 상대한다. 마지막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친 LG는 팀타율이 0.210이었다.
↑ LG 주장 김현수가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키움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외구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현수는 “(브리검 공략에 대해) 내일 가봐야 알 수 있을거 같다. 잘 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경에서 운이 따를 수
끝으로 김현수는 팬들에게 “많은 경기에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이라도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