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 옵션에 대한 결정을 발표했다.
블루제이스는 3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완 투수 라파엘 돌리스(32)에 대한 2021시즌 옵션(150만 달러)을 선택하고, 또 다른 우완 체이스 앤더슨(32)에 대해서는 옵션(950만 달러)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돌리스는 지난 2월 블루제이스와 1+1 계약에 합의했다. 2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50(24이닝 4자책)을 기록했다.
↑ 돌리스는 2020시즌 토론토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영입 당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 기대에 못미쳤다. 복사근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고, 리듬을 찾지 못하며 시즌 내내 고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