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양주) 안준철 기자
개그맨 한민관(40)은 천하무적야구단과 함께 10년 이상을 함께한 주축 멤버다. 지난 2회 대회에 참가해서는 자신이 천하무적야구단의 메인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했던 적도 있다.
한민관은 29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 김종석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조마조마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어차피 우승은 조마조마다”라며 “워낙 전통의 팀이다. 야구에 미친 사람들이다. 방송 스케줄이 들어와도 ‘야구 있다’고 안나오는 사람들이다. 다쳐도 여기서 다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야구를 할 때 승부욕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나와서 어울리는 걸 좋아해. 어울려서 함께한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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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송추 김종석베이스볼파크에서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가 열린다. 천하무적 야구단 한민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양주)=천정환 기자 |
한편 제3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코너스톤자산운용, 한샘 오젠, 몽크라페, 린코스메틱,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브이코스메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