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골을 넣은 것처럼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를 맞아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홈팀 맨유와 원정팀 라이프치히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라운드 경기는 28일 오전 5시부터 열린다. 국내에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리버풀 원정 1득점 1도움 등 6경기 3골 5어시스트로 맹활약,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 라이프치히 황희찬이 맨유를 맞아 지난 시즌 리버풀전처럼 또 EPL 강호를 상대로 득점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AFPBBNews=News1 |
황희찬은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5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홈경기에서는 바샤크셰히르를 상대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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