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천정환 기자
전북현대 이동국 은퇴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이동국은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전북 소속 360경기 출전, 164골 48도움)으로 K리그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최고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서 통산 37골(75경기 출전)을 성공시킨 이동국은 이 대회에서도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국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풋프린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