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세계랭킹 10위 김효주(25·롯데)는 코로나19를 이유로 미국 LPGA투어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참가 중이다. 6년 만에 KLPGA투어 상금왕을 탈환하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2020 KLPGA투어 16번째 대회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6684야드)에서 치러진다.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등 8억 원 규모로 열린다.
이번 시즌 김효주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2020 KLPGA투어 상금, 평균 타수, 평균 퍼팅 1위에 올라있다. “각종 기록 순위 경쟁이 치열하더라. 나도 조금씩 욕심이 난다”라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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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0위 김효주가 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상금왕을 탈환하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
지난주 김효주는 목과 어깨 부위에 담 증세가 가시지 않아 휴식과 회복에 집중했다. “추위에 약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춥
김효주는 2014년 KLPGA투어 상금왕 등극 후 2015시즌 LPGA투어에 진출했다. KLPGA투어 12승, LPGA투어 3승 등 프로통산 17승을 거뒀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