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오늘은 1번 타자다.
최지만은 28일 오전 9시 8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 1번 1루수 선발 출전한다.
1번 타자 선발 출전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서 처음이다. 그렇다고 낯선 자리는 아니다. 이번 시즌 7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4볼넷 13삼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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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이날 1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번 월드시리즈 팀 출루율이 0.288에 그치고 있다. 타석에서 보다 끈질긴 승부를 벌일 수 있는 타자가 필요했고 그 자리에 최지만이 선택받은 것.
탬파베이는 최지만(1루수)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 브랜든 라우(2루수) 마누엘 마고(우익수) 조이 웬들(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하며,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다저스는 무키 벳츠(우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맥스 먼시(1루수) 윌 스미스(지명타자) 코디 벨린저(중견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A.J. 폴락(좌익수) 오스틴 반스(포수)의 라인업으로 나서며 토니 곤솔린이 선발 등판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