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맹활약 속에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25-22 16-25 25-18 25-13)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25-22로 이긴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 16-25로 패하고 세트스코어가 1-1이 됐다. 3세트에서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케이타는 지난 25일 우리카드전에 이어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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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맹활약 속에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사진=KOVO 제공 |
한국전력은 라이트 박철우가 19점을 기록하고 외국인 선수 러셀이 16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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