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공격에 대해 수비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솔직하게 말하면 팀에는 정말 좋은 공격형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공수의 균형이 필요하다. 수비에서 안정성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마음 놓고 공격을 펼칠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10경기에서 무려 31골을 넣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리버풀과 함께 가장 많은 15골을 기록했다. 손흥민(28)은 리그 7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와 있다.
↑ 토트넘은 19일 웨스트햄과의 2020-21시즌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사진=AFPBBNews=News1 |
무리뉴 감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팀 전체의 문제다.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우수한 공격형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으려면 모든 선수들이 수비에서 조직력을 갖춰야 하고 상대에게 공
그러면서 “수비에서 세부적인 전술이 필요하다. 눈에 딱 봐도 알 수 있다. 선수진을 보면 미드필더부터 공격수까지 실력이나 인원수, 옵션 모두 뛰어나다. 최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 조직적인 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