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 사례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10월 2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헌혈 패치가 부착된 선수용 모자 600개와 선수들의 사인배트 1개, 사인유니폼 10벌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증했다.
↑ 한화이글스 이동원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0월 2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 열린 물품 기증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기증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실제 캠페인 기간 헌혈을 진행해 모자를 받은 팬이 내년 시즌 해당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을 경우 일반석 입장권 1매를 제공한다.
또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통해 헌혈증서 인증샷
이 밖에도 캠페인 기간 임직원 및 선수단이 직접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